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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와시대 금융공황 비하인드

by 월가입성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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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1920년대 일본에 관동에 대지진으로 12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엄청난 수의 가구가 불타고 또 엄청난 피해자가

속출하게 된다. 여기서 일본의 내각은 계엄령을 선포하게 되고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혼란이 더욱 심해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게 되자 이것을 그 당시 한국인과 사회주의자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선동으로 일본 국민의 불안과 불만을

이곳으로 몰게 된다. 그러며 한국인 대학살이라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일본의 수없이 많은 만행 중 하나로 남게 된다.

 

관동대지진

수습

대지진 이후 정부는 수습을 하기 위해 야당과 논의를 하는데 좀처럼 합의점이 맞지 않자

정부는 야당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곧 대형은행 중 하나가 파산할 것이다"라는 거짓정보를 흘리게 된다.

여기서 이 소식을 들은 국민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은 하나둘씩 자기 예금을 인출하고

도망가기 시작한 것이다.(뱅크런의 특징) 

어떤 은행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자신의 주거래은행 아니야?라는 심리로 시작되는 뱅크런의 특징이다.

그렇게 되니 일본의 수많은 은행이 휴업에 들어가고 또 그 안에서 수많은 은행이 파산을 하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막기 위해 정부가 1억 6천만 엔이라는 금액을 뿌리며 뱅크런사태는 수습하게 되지만 이후 경제 기초 체력이

무너지게 되면서 일본 경제는 완전 몰락하게 돼버린다.

쇼와 금융공황

사실상 뱅크런 같은 경우는 은행의 위기도 있겠지만 이용자의 심리나 언론, 소문들로 인해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자기 돈은 소중하니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