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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화 산업 무엇이 문제일까

by 월가입성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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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코로나 시기에 많은 것이 변했는데 그 중 하나가 영화 산업인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을 조심해야 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주춤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산업
하지만 코로나가 지난 지금도 회복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극장이 문제일까 한국 영화가 문제일까라는 것에 포커스가 쥐어져 있는데, 극장에서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관람료가 세차례나 인상하게 되어 현재 평일 14,000, 주말 15,000원으로 이전에 비교해
높은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 저 포함 관객들이 관람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고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도
너무 높은 가격에 괘씸하다는 말도 나올 지경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모르는 상황은 아닐터 가격 인하는 아직 이야기가
없습니다. 또한 관객들은 굳이 영화관이 아니여도 OTT서비스로 보다 편하게 극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비싼 가격을
내며 극장에 갈 이유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 고객들이 가격 인하의 의견을 냈지만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사진: Unsplash 의 Paolo Chiabrando

 

영화협회의 협회장은 "극장요금이 내려간다고 해서 관객이 만족하고, 관객수가 늘어날까?"라고 반문하며
제작사, 투자배급사 등도 요금 인상에 합의했다고 이야기했다. 정당한 관람료를 받아야 하고 그에 맞는 양질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명을 갖고 보답하면 되지 않겠냐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영화협회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영화 또한 산업이기에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일본 애니메이션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입소문을 타고 관객수가 모이는 상황이 있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확 터뜨릴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결국 관객료가 비싸다고 하지만 좋은 컨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컨텐츠같은 경우는 좋은 입소문을 타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높은 요금에 맞는 좋은 컨텐츠로 보답한다면 
관객분들도 높은 극장료를 이해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보고 싶은 영화도 딱히 없고 극장료도 너무 비싸서 영화관을 조금 꺼려하는 느낌이 있지만 슬램덩크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저도 높은 극장료에 맞는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충분히 극장을 즐길 것 같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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